인천 서구 대곡동 밭고랑에서 번호판이 없는 K5 차량이 불에 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자정께 서구 대곡동 밭고랑에 빠져 있는 K5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차량이 완전히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현장에 보내 같은 날 오전 0시18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차량에는 사람이 없었고, 번호판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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