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대기업과 30여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업의 역량을 알리고, 시민과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기술 전시 등을 준비했다. 또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특별 기획했다.
이어 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쇼와 드론 오락실, 천체 사진전, 공기 대포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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