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지역 교원들을 위한 공동사택이 100호를 넘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공동사택 33호를 추가 이전 받아 동두천·양주 신규 교원 등 저경력 공무원 주거안정을 위한 공급하는 공동사택이 총 100호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낯선 지역에 부임한 저경력 교원과 공무원 등에게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제공, 공직 초기 공직사회 적응과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공동사택을 마련, 공급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30호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 38호에 더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추가로 33호를 받아 공동사택 공급이 세 자릿수에 진입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 지원받은 33호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간 협업으로 마련한 것으로 교육기관간 자원 공유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공동사택 100호 돌파는 경기도교육청의 저경력 공무원 주거복지 정책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실수요 기반 행정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기관 이전을 통해 추가 확보된 33호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저경력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인 배려이자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를 상징하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들의 거주지 안정은 곧 교육의 안정”이라며 “저경력 교원과 공무원이 보다 수월하게 지역에 정착해 지역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에도 예산을 확보해 공동사택을 추가로 마련하는등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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