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와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6일 도에 따르면 도 보건의료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표단은 도와 도내 9개 의료기관(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명지병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강남여성병원, 안산믿음플란트치과의원, 이믿음치과의원)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타슈켄트주정부를 방문, 조이르 미르자예프 타슈켄트주 주지사를 만나 의료인 연수 확대와 의료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메디컬경기 비즈니스포럼과 경기도-타슈켄트주 공동의료학술대회 등도 개최했다.
엄원자 도 의료자원과장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주와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주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 보건의료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의료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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