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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토)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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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야구 선발전 성인-부천고 패권 다툼

성남 성인고와 부천고가 제82회 전국체전 야구 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성인고는 2일 수원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준결승전에서 이재엽의 4타수 3안타 활약과 오재원의 2타점 수훈에 힘입어 구리 인창고에 6대5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성인고는 1대1 상황에서 3회 인창고에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3점을 빼앗긴 뒤 5회에도 이정상에게 적시 2루타로 1점을 실점, 1대5로 뒤졌다.

그러나 성인고는 6회 반격에서 연속 3안타와 상대 실책에 편승, 단숨에 3점을 뽑아내며 4대5로 따라붙고 9회말 무사 1,3루에서 강병구의 희생플라이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몸에 맞는 볼로 진루한 이은선이 오재원의 내야 땅볼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기록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부천고가 수원 유신고를 2대1로 따돌려 성인고와 6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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