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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구장 축구사료 ‘빛고을 나들이’

국내 유일의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기념관 사료들이 오는 8일부터 3일간 ‘빛고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축구전시회를 빛내기 위해 140여점이 임대된다.

이번에 임대되는 사료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2주년기념 한국과 바레인 축구대표팀 간의 평가전(10일)이 열리는 광주월드컵구장 축구박물관 존(미디어센터)에 지원된다.

수원월드컵기념관에 소장중인 사료 중 역대 한국 축구국가대표 유니폼 및 한국축구공의 역사와 축구화 시대별 변천과정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수원구장의 축구사료가 전시됨으로써 2002 한·일월드컵의 위상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축구꿈나무들과 마니아들에게 한국 축구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장으로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국내의 귀중한 축구 자료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 사료를 지원하는 (재)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도난과 분실, 훼손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0억원의 보험에 가입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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