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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토)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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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28년만의 메달 ‘해낸다’

28년 만의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가 준준결승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팔리로 P&F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여자배구 A조 예선 최종전에서 좌우 쌍포 구민정(10점), 정대영(10점)이 분전했으나 탄력과 높이를 겸비한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0대3(19-25 18-25 23-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그러나 예선 전적 3승2패를 기록해 조 3위로 8강에 올라 24일 B조 2위 러시아와 맞붙게 됐다.

2m가 넘는 장신 공격수 예카테리나 가모바를 앞세운 러시아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보다 앞서지만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 세계예선에서 한국이 한차례 꺾은 적이 있어 해볼만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B조 경기에서 러시아는 중국에 0대3으로 완패했으나 올림픽 4연패를 노리는 쿠바가 미국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조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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