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14 (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EBS FM '세계음악기행' 음반 발매

(연합뉴스) EBS FM '세계음악기행'(오후 3시)이 브라질, 칠레, 스웨덴, 스페인, 포트투칼과 아프리카 국가 등의 월드 음악을 모은 앨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말 밴드'를 24일 발매한다.

브라질 아드리아나 깔깡유뚜(Adriana Calcanhotto)의 'Fico Assim Sem Voce(당신없이 이렇게 남아있어요)', 멕시코 훌리에따 베네가스(Julieta Venegas)의 'Limon Y Sal(레몬과 소금)', 칠레 그룹 하비에라 & 로스 임뽀씨블레스(Javiera & Los Imposibles)의 'Nieve(눈(雪))', 스페인 메카노(Mecano)의 'Hijo De La Luna(달의 아이)' 등 다양한 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 이름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말 밴드'로 정한 이유가 재미있다. 음반의 마지막 곡인 브라질 록 밴드 띠땅쉬(Titas)의 'A Melhor Banda De Todos Os Tempos Da Ultima Semana (역사상 마지막 주의 위대한 밴드)'의 오역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EBS는 "국내의 한 음반사가 띠땅쉬의 이 작품을 수입하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말 밴드'로 잘못 해석을 해서 발매했는데, 그것이 재미있어서 이번 앨범의 제목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