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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토)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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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남자' 컬러를 입다

오렌지·보라 등 가볍고 산뜻…남성복 스타일 더 다양해져 환절기 스카프 매치도 '굿'

남성복 트렌드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 눈에 띄지 않으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주를 이뤘던 기존 남성복 스타일이 캐주얼하고 다양한 컬러로 진보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 남성복 업체들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자신 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신상품들을 출시하며 남성복 시장을 확대시키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중년남성인 이른바 '레옹족'을 위해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였다. 레옹족의 무기는 바로 과감한 컬러 포인트다.

 

이번에 마에스트로가 출시한 비즈니스 캐주얼의 특징은 오렌지, 레드, 블루 등의 강한 색상을 그대로 채용한 스타일과 바랜듯한 컬러감으로 빈티지 느낌을 주는 가먼트 워싱 스타일 등이다.

 

특히 비바람을 차단해주는 방수 라미네이트 기능과 이물질이 잘 묻지 않도록 특수 가공 처리해 더욱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이태리 패션복 '까날리'는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의 상품을 내놓았다.

 

아우터 안에 껴입을 수 있는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를 비롯해 보라색 하늘색 등 유채색 계열의 아이템들도 눈에 띈다.

 

또 변덕스러운 환절기 날씨를 겨냥해 다양한 컬러의 스카프도 선보였으며, 산뜻한 색상이 돋보이는 이탈리아산 가죽제품도 함께 내놓았다.

 

영화 '해운대'에 출연했던 배우 이민기를 모델로 내세운 '워모'는 소극적인 남성들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워모 관계자는 "이번 시즌 남성복의 키워드는 모던을 기본으로한 클래식의 재발견"이라며 "스타일 아이콘 이민기와의 화보를 통해 포멀한 남자들의 대표적 클래식 아이템인 트렌치코트가 올봄 다양한 시도와 함께 다시한번 재조명 되고 주목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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