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활용 ‘유아체험교육원’ 건립… 2012년 완공
경기북부에 유치원생 전용 체험학습장인 (가)‘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설립된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12년 설립예정인 체험학습장은 경기북부의 폐교를 활용해 짓게 되며, 지난 2004년 평택 부용초교 노와 분교에 설립된 경기도 유아체험교육원 이후 두 번째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폐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평택시의 체험교육원을 기준으로 체험학습장에는 ▲연극놀이방 ▲손놀림방 ▲놀이방 ▲동화의 방 ▲신비의 방 등 아이들이 주제별로 즐길수 있는 체험방과 ▲잔디마당과 흙의 나라 ▲물의 계곡 ▲숲속 마을 ▲빛의 광장 ▲바람의 언덕 등 테마 학습장이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유아체험교육원을 아이들 외에 유치원교사와 학부모들이 연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대상지가 선정되는 대로 본격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