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까지 활동
경기도의회는 GTX검증특별위원장에 민주당 김경표 의원(광명1)과 민생대책특별위원장에 민주당 권오진 의원(용인5)이 각각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또 GTX검증특위 간사에는 민주당 오완석 의원(수원7)이, 민생특위 간사에는 서진웅 의원(부천4)이 각각 선출됐으며, 양 특위는 내년 8월19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우선 GTX검증특위는 앞으로 김문수 경기지사의 최대 공약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생특위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몰락한 중산층, 대기업 위주 정책으로 소외된 중소기업, 사교육비, 청년실업, 비정규직, 노인 및 취약계층 등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기도내 민생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민생특위 산하에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책, 청년실업 및 일자리 창출 대책, 서민가계 살리기 대책 등 3개 분야 대책반이 운영된다.
김경표 GTX검증특위 위원장은 “GTX 사업은 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선입견을 버리고 다가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는 과정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현장 확인,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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