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2 (수)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이공계 대학생들 힘내라”

시화·반월산단 中企 CEO들 오늘 1억2천만원 장학금 전달

시화·반월산업단지 중소기업 CEO들이 이공계 후배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금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중소기업최고경영자과정(ITP) 졸업생들로 꾸려진 ITP총동문회(회장 안태로 한미칼라팩㈜대표·사진)는 9일 대학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동문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장학금은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된 이 대학 학생 12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억2천3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태로 총동문회장은 “동문기업인들 사이에 공학 인재육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장학금을 모금하게 된 것”이라며 “이공계 기피현상이 만연해 있는 현실에서 이공계를 선택해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