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창안대회 최종결선 3개 프로젝트 본선진출 1등 ‘… 플라이 청년재능’
‘렛츠 플라이 청년 재능’, ‘알콩달콩 메모판’, ‘수원화성 퍼즐 투어’ 등 시민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진행해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수원시민창안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희망제작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수원시민창안대회 최종 결선에는 최종 5개 프로젝트 중 3개가 본선에 올랐다.
이 중 실업으로 침체돼 있는 청년들의 재능을 개발하는 ‘렛츠 플라이 청년 재능기구’ 프로젝트가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본인이 관심이 있거나 개발하고 싶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과 일반시민이 함께 구성한 ‘청년 둥지’팀이 제안, 진행했다.
이와 함께 2등에는 소셜벤처 ‘더버튼’팀이 진행한 ‘알콩달콩 메모판 프로젝트’가 3등에는 이야기 주머니라는 뜻의 ‘설낭’ 팀이 진행한 ‘퍼즐지도 투어’가 각각 선정됐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아기자기한 생각들이 모여 소통을 이루고 사회 혁신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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