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통신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통신 소비자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시민운동단체인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통신생협)이 인천에서 공식 출범한다.
통신생협 준비위원회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조합 출범식을 갖고 통신주권 회복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통신생협은 통신 3사의 독과점 구조 속에서 잃어버린 소비자들의 주권을 회복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되며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조직화를 계획하고 있다.
통신생협은 통신 3사와 공공구매·직거래를 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보하면 자연스럽게 통신비를 30~40%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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