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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평균 경쟁률 63.5대 1

男, 108명 모집에 6천151명 지원

女, 12명 선발에 1천471명 몰려

국립 경찰대학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평균 경쟁률이 63.5대 1을 기록했다.

 

경찰대학은 “지난 6일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7천622명이 지원해 평균 6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남자가 108명 모집에 6천151명이 지원해 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자는 12명 모집에 1천471명이 지원해 12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63.2대1)에 이어 2년 연속 60대 1을 넘겼으며 특히 여자의 경우 최근 3년 연속 1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찰대학은 다음 달 6일 전국의 13개 장소에서 1차 시험(언어, 외국어, 수리영역 3과목)을 실시하고, 10월에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박2일간 합숙으로 2차 시험(체력·적성·신체검사,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12월19일 발표한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최근 몇년 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은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공직선호현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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