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초등학교(교장 정명수)에 중국 다롄(大連) 청소년회관인 소년궁 대표단 40명(초등학생 32명 인솔교사 8명)이 방문, 상호문화공연을 펼쳤다.
이 학교는 강화군 양사면 덕하1리 민통선에 위치했다.
중국과 인천 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지난달 26일 방문한 소년궁 대표단은 방문 둘째날인 지난달 27일 강화 화문석박물관 견학 및 체험 등을 마치고 오후 양사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았다.
정명수 교장 환영사, 대표단장 답사, 기념품 교환 등으로 이뤄진 상호문화공연은 양사초등학교 학생들의 은율탈춤공연, 소년궁 대표단의 중국전통악기 후루쓰 연주 등으로 이어졌다.
3학년 김수아양(10·여)은 “다음달에는 다롄시를 방문하는만큼 그때까지 춤을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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