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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3 (일)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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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재취업의 희망 ‘간호조무사’

직장인들의 퇴직 연령이 낮아지고 고용 불안이 심화되면서 이직도 잦아지고 있다. 결혼이나 육아로 직장을 그만 둔 30~40대 여성들도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일자리 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 청년실업 못지않은 재취업과 창업 대란(大亂)이다.

 

20대 취업준비생 못지않게 중장년층이 자격증 취득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러한 까닭에서다. 특히 오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가족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가 매력적인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호직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전문직업으로써 각광받고 있다.

 

이에 내달 12일 본격 개강 예정인 아주보건교육간호학원(원장 이석태) 간호조무사 과정 또한 인기리에 접수중이다.

 

간호조무사 과정은 기초간호(2개월), 간호실무(4개월), 병원실습(4개월), 국가자격시험대비특강(2개월) 등 1년 과정으로, 병원실습교육 4개월 780시간 중 400시간을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성적우수 장학금 ▲실습우수 장학금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학금 ▲고3재학생 장학금 등을 제공한다.

 

이석태 원장은 “의료기관에서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요즘 노인전문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전문 간호직의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의 장기노인요양보험제도의 실시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으로 그 역할이 크게 기대되는 직종”이라며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들을 위해 우수한 교수진을 구성해 최고의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원생들에게는 본 학원에서 100% 취업추천을 통해 학원생들이 취업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238-9900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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