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3 (목)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양평군의회, 대출 채무보증 48억 논란끝 승인

지방공사 경영 정상화 나서

양평군이 친환경 농특산물 유통 전문 공기업인 양평지방공사의 지역 농특산물 납품대금 132억원을 받지 못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2일자 7면), 군이 지방공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군의회에 요청한 채무보증액 40억원 대출 승인이 찬반논란 끝에 결정됐다.

군의회는 23일 제20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군이 제출한 ‘2012년 친환경농산물 유통 사업자금 보증채무 부담행위의 건’을 심의,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방공사가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채무액 48억원을 군이 보증토록 의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열린 군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이상규)를 통해 이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지방공사의 부실 운영 책임을 지적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