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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 초·중·고 부설학교 추진

유아기부터 평생교육까지 지역 ‘공동 운명체’ 기대

국립 인천대는 중·장기 과제로 부설학교(초·중·고)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대는 현재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숲 유치원과 과학영재교육원, 평생교육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는 부설학교가 설립되면, 인천시민의 유아기부터 평생교육까지 책임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 발돋움, 인천시민과 ‘공동 운명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숲 유치원은 지난 2009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지정받아 현재까지 정원 25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해까지 교육원에 5천544명이 입학해 5천128명이 수료하는 등 이미 지역 내 영재학교로 자리 잡았다.

또 강화와 제물포에 캠퍼스를 둔 평생교육원(인천시민대학)은 60세 이상 인천시민을 위한 과정과 각종 문화·예술·언어·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든 인천시민을 상대로 펼치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제 역할을 하려면 부설학교는 필요하다”며 “인천지역 인재 발굴·육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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