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25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여주군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유 장관이 이날 방문한 곳은 흥천면 복대리 산사태 현장과 대신면 옥천저수지 제방 붕괴현장으로 여주군 내에서 특히 호우 피해가 심한 곳이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로 사망 1명, 실종 1명, 이재민 43가구 86명, 주택침수 73동, 저수지 제방 유실, 농경지 유실·매몰 52ha의 피해가 났다.
유정복 장관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해달라”며 “특히 오는 8월 대규모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항구복구를 통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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