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타이'가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26일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750회에서는 조석이 돌잔치 사회를 보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렸다.

조석은 돌잔치 경품행사를 진행하는데 상품을 형과 여자친구 애봉이에게 몰아주기 위해 정답을 미리 알려줬다. 하지만 조석이 가르쳐준 것은 정답이 아닌 '경품명'이었던 것.

이 사실을 몰랐던 애봉이는 조석이 "심하게 부부싸움을 한 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 아버지가 아내 몰래 케이크에 넣은 것은?"이라고 낸 문제에 "하이타이"라고 답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마음의 소리' 이야기 전개는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웹툰을 접한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보는데 웃음 참느라 고생했다", "너무 웃겨서 나도 모르게 박장대소했어요", "생각할 수록 웃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마음의 소리 하이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