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선보인 프라이머리의 곡 '아가씨(I Got C)'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는 프라이머리가 박명수와 함께 참가곡 '아가씨(I Got C)'를 선보였다.

이 곡은 방송 이후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 곡이 네덜란드의 인기 뮤지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박명수의 보컬 부분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라이머리 표절, 설마 아니겠죠", "비슷한 느낌만 있을 뿐 전혀 다른 곡 같은데?", "진짜 그런가?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니 일단 기다려봐야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프라이머리 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