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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금)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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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축 생활권협의회, 연계협력사업 논의

양주시를 비롯 의정부ㆍ동두천ㆍ포천시, 연천군 등 경원축 생활권협의회는 22일 오후 4시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5개 지자체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를 열고, 현삼식 양주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한 뒤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광역버스 운행 등 8개 연계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5개 지역 단체장은 양주시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생활권협의회 규약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들은 뒤 규약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시군 담당 과장으로부터 생활권 협력사업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의결했다.

이날 토의안건은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 광역버스 운행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 ▲서부우회도로(호원IC~광적사거리) 개설 ▲의정부~철원선 단계별 건설사업 추진 ▲국도43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동두천행 전철(셔틀전철) 1호선 증편 운행 ▲경원선 복선전철 연장사업 조기 착공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동두천 상패~연천군 청산) 확포장사업 등 8건이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북부지역 대학 정원 조정 완화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권협의회는 경기도가 정부가 발표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에 따라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을 위해 지난 1월 해당 자치단체장 MOU를 체결하고 ▲경원축(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 ▲평안(평택, 안성) ▲동북부(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 ▲한탄강(포천, 연천, 철원군) 생활권 등 4개 생활권으로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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