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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야간 순찰강화 등 대책 추진

연이은 엽기사건에… 범죄 취약지·팔달산 주변

수원시는 팔달산 등산로 토막시신 사건과 관련,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야간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 5일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소집, 우범지역·골목길·공원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을 시행하고 특히 사건이 발생한 팔달산 주변에 대한 야간순찰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시 전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이 큰 공원이나 뒷골목 등 취약지역 리스트를 작성, 특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성 주변에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등 야간 조명 시설도 즉각 점검하기로 했다.

김영규 시 안전기획조정실장은 “강력사건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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