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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화)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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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내달 1일부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다음달 1일부터 시흥시 관내 모든 택시에서 ‘안심귀가 서비스’가 시행된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이용자가 차량에 탑승해 차내 부착된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탑승위치, 탑승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연락처) 등 승·하차 운행정보가 가족 등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안드로이드 폰)에 경기도 택시안심 서비스 앱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또 전송할 보호자 번호를 최대 10명까지 미리 등록할 수 있고, 환경설정에서 자동발송으로 설정하면 택시에 탑승 후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등록된 번호로 탑승정보가 보내진다.

시 관계자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시행되면 범죄예방 효과 및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 노약자가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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