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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금)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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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장과 ‘친한 척’ 사기행각 벌인 30대 검거

인천부평경찰서는 25일 편의점에 들어가 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사기행각을 벌인 A(3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자정께 부평구 십정동 A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사장과 통화를 하는 척 하며 “술 40병을 미리 주문했는데 왜 준비를 해놓지 않았느냐”고 화를 낸뒤 종업원으로부터 40만원을 돌려달라고 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 종업원에게 사장과 얘기가 됐으니 40만원을 달라고 속여 현금을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현장에서 달아난 후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사기와 절도혐의로 모두19건의 수배가 내려진 점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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