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온누리학습동호회(회장 이우진)는 오는 27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시 공무원들의 상상 이야기를 들어보는 공직자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평택시 공직자 프레젠테이션 파티는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 고취와 미래 지향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각 세대ㆍ계층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3일 예선을 거쳐 27일 본선에서 5팀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시 발전과 시의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얼마나 고민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입상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5년 후의 평택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는가?’라는 주제로 각종 개발 사업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많은 우수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온누리학습동호회는 2008년 정책개발 능력 배양과 창의적 사고 개발을 목적으로 결성돼 현재 시 공무원 6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저자 초청 강연회, 독서토론회, 워크숍, 프레젠테이션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우리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상팀에게는 글로벌 체험연수의 기회와 함께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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