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주와 문지수(이상 용인대)가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녀 대학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허성주는 16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대학부 54㎏급 결승에서 김명훈(한체대)을 연장 접전 끝에 6대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대학부 62㎏급의 문지수는 결승에서 전채은(조선대)을 6대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대학부 80㎏급의 김현승(경희대)은 결승에서 신대건(동아대)을 연장접전 끝에 4대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여자 대학부 73㎏급의 황지애(경희대)는 결승에서 황서영(한체대)을 8대7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87㎏급의 박현준(강화군청), 여자 일반부 57㎏급의 이아름(고양시청), 73㎏급 최민경(안산시청)도 나란히 체급 정상을 밟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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