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사)한국농산어촌 발전협회 주최로 20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5 한국농산어촌 산업대전’에 시 특산물인 선인장과 선인장 가공품 등 다양한 6차 가공상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업대전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중·일 3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농촌, 산촌, 어촌의 창조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6차 산업화 우수 단체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또한 전국 농산어촌의 우수한 농산물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킴으로써 경기 불황을 공동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지난 20일 개막식에 초청된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미래 고부가치 산업인 6차 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내년 산업대전 행사가 고양시에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고양국제꽃박람회, 영농조합법인 선인장 연구회가 공동 참여하여 세계71개국으로 수출되는 선인장과 다육선인장, 선인장을 가공한 빵류, 화훼브랜드 의류 등 다양한 6차 가공상품을 전시 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대전에 참관한 북경수도 농업그룹 및 북대황 소속 중국바이어들이 고양시 특산물인 선인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며 "고양화훼단지와 선인장 수출 선별장, 고양시농수산물유통센터에 방문이 이뤄져 수출계약으로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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