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의 2015년 마지막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고용보험 미가입자 및 실업급여 미수급자여야 한다. 또 가구원 최저생계비 185% 이하, 건강보험료 최저생계비 200%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건강보험의 경우 신청인의 가입상태에 따라 최대 300% 까지 완화 적용된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에서 가능하다. 접수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awf.kr)와 지원센터(02-3668-02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계배 대표는 “청년예술인을 포함해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위해서는 표준계약서 정착 등 사회제도 확충과 상대적으로 낮은 예술 활동 수입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예술인들이 이번 ‘창작준비금지원’의 마지막 접수기간 내에 꼭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총 11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해당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총 2천354명의 예술인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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