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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수입육협회 회원사 대상 간담회 개최

인천항만공사(IPA)는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를 위해 지난 15일 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미국기업과 거래 중인 국내 수입사 대표자들로, 이중 일부는 작년 5~6월경 인천신항을 통해 미국 대형 축산물 기업의 화물을 테스트 형태로 수입한 이후 인천항의 신속한 검역체계에 만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다.

 

IPA는 국내로 수입되는 축산물 검역의 95%가 수도권에서 이뤄지는 감안해 볼 때 수도권과 근접한 인천항을 이용하는 것이 물류비 절감 및 신선도 제고 면에서 매우 유리함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IPA는 이 자리를 통해 인천항을 실제 이용하거나 이용을 고려 중인 해외 수출업체들의 의견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인천항을 이용한 축산물 수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및 협력방안 등을 상호 교환하고 인천항 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순철 IPA 마케팅팀장은 “작년에 인천항으로 수입된 미주산 축산물은 약 4천t으로, 국내 육류 소비 증가에 발맞춰 육류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육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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