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 ‘2017대선 주권자 인천행동’ 발족

“시민 온라인 정책토론 하겠다”

인천행동은 6일 인천시청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중앙정부로부터 홀대를 받아온 인천시민의 주권을 찾아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권자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2017대선주권자행동’을 전국적으로 발족하고 ‘2017대선주권자인천행동’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선 기간 ‘인천주권자 5대 활동’으로 인천시민들이 주장해온 과제를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함께 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권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모으기 위해 마을과 구별 주권자 파티를 열고, 인천시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분야별로 온라인 정책토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천행동 관계자는 “우리는 5월 9일 선거에서 투표만 행사하는 유권자를 거부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행동하는 주권자임을 선언한다”며 “시민들의 촛불, 주권자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드는 촛불대선을 만들자”고 말했다.

백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