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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천∼양양간 71.7㎞’ 동서고속도로 30일 개통, 동해안 상습정체 뚫린다

▲ 시원하게 뚫린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연합뉴스
▲ 시원하게 뚫린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연합뉴스
동홍천∼양양 구간을 가로 지르는 동서고속도로가 30일 개통, 강원 동해안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2004년 3월 춘천∼동홍천 구간(17.1 ㎞) 착공 이후 서울∼춘천 민자 구간(61.4㎞)에 이어 동홍천∼양양 구간(71.7㎞) 완공까지 13년 만이다.

이에따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은 물론 인제 내린천·방태산·자작나무숲, 양양 설악산·하조대·낙산사 등 강원 북부와 설악권 관광지로 단숨에 이동할 수 있다.
 
서해∼수도권∼강원권∼동해를 연결하는 국가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물류와 문화 교류 활성화도 기대된다.

▲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30일 개통. 그래픽=연합뉴스
▲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30일 개통. 그래픽=연합뉴스

무엇보다 여름철 동해안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 상습지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도 기대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지난해 3월부터 여주∼강릉 간 145㎞ 구간의 노면과 부대시설을 전면 개량하는 공사가 오는 12월까지 진행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오는 30일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에 편중됐던 동해안 가는 길의 교통량이 분산돼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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