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렴도 1등급 실현을 위한 직원 청렴교육 강화
양주시가 기존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청렴 교육으로 청렴도 1등급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해 재선거에서 당선되자마자 청렴 문화 확산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1등급 감동 양주를 실현하자는 목표를 정했다.
이후 매월 월례회의에서 청렴 선언을 통해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기존의 딱딱한 강의 위주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청렴 교육으로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실시한 6급 이상 공직자 청렴 교육에 이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7급 이하 공직자 594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청렴 교육은 지난해 전국 청렴도 평가에서 시민의 신뢰에 기초한 외부청렴도가 2등급, 전국 8위로 상승함에 따라 일부 공직 내부에 잔존하는 관행적 부조리를 척결하고 최근 범국가적 행정 패러다임이 ‘시민 입장에서 적극 해결 원칙’으로 전환되는 시대변화에 맞춰 공직자들의 의식을 획기적으로 전환,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1등급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청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한 제안 등을 바탕으로 음악과 토크가 있는 콘서트 형식의 감성교육을 시행,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시장은 교육에 앞서 “머지않아 인구 30만을 넘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상ㆍ하급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직자 한 명 한 명이 양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적 봉사행정은 물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 양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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