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정지역인 창수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창수야 놀자!’ 장터가 오는 22일 네 번째로 창수면사무소 앞 광장에 열린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창수장터는 농가소득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상생의 장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수장터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홍보시안을 만들어 현수막 및 리플렛, 각 언론 및 인터넷 등은 물론 SNS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면서 포천은 물론 인근 시·군에도 잘 알려졌다.
그동안 창수면 부녀회의 녹두 빈대떡과 콩국수, 추동1리 부녀회장과 이장이 직접 장작불을 지펴가며 국내 최대 화강암 생산지 포천에서 직접 가공하는 화강암 빨래판, 쉽게 접할 수 없는 청란과 유정란, 평화농원의 블루베리 및 아로니아, 우정식품의 국수, 당면 등 다양한 농·축산물과 생활용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창수장터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40여 개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축산물이 선보인다. 날씨에 관계없이 열린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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