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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ㆍ커피 인더스트리 업무협약

학교·가정 밖 청소년 에게 희망의 길을 안내하다

▲ 군포 커피인더스터리와 업무협약
▲ 군포 커피인더스터리와 업무협약

군포경찰서는 지난 11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지역 카페 본점을 두고 있는 ‘커피 인더스트리’와 ‘학교ㆍ가정 밖 청소년’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중 학교(가정) 밖 청소년 보호 지원과 학교폭력 근절을 추진하는 청소년 보호내용으로, 학교(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지원, 원두 생산시설(커피 제조 과정)에 대한 견학, 군포경찰서 소년범 재범방지 선도프로그램 운영 시 직업체험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하게 된 군포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소속 ‘커피 인더스트리’ 양재석 대표는 “생활환경이 어려워 관심이 있어도 배우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이번 바리스타 교육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신의 꿈을 찾아갈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충호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을 바른길로 선도하여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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