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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 392대 1 기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후분양 공공택지 1호인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 용지의 입찰에 392개 사가 몰려들었다.

LH는 지난 13일 후분양 용지로 공급한 파주 운정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13블록 1개 필지 공급에 총 392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정부의 후분양 로드맵에 따라 공공택지 내 후분양 아파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파주 운정신도시 후분양 용지는 건축 공정률이 60%에 달한 후 입주자를 모집할 업체에 1순위 자격이 주어졌다. 이날 추첨에서 ㈜비에이치건설이라는 중소업체다가 당첨됐다.

택지가격은 1천745억 원이며, 용적률 190%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의 중소형 아파트 1천778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추진과 남북 관계 개선 등 호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당장 쓸만한 수도권 요지의 공공택지 공급이 과거보다 줄어든 것도 응찰자가 몰린 이유”라고 설명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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