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녹색교통회관(관장 윤진수)과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5일 ‘운수종사자 건강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운수종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운수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ㆍ직업환경 등에 따른 질환관리 ▲운수종사자 건강관리 관련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나이별ㆍ질환별 특성에 따른 운수종사자 건강관리 ▲여성 운수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등이 담겼다.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장은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버스ㆍ택시ㆍ화물운송 등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립된 녹색교통회관의 고유 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첫 번째로 경기남부근로자센터와 협약을 통해 운수종사자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가 약 15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수원시지부가 오는 2022년까지 위탁 운영한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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