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 현장을 관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9기 시정모니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존 활동 중인 시정모니터 참가자 143명과 함께 200명의 시정모니터를 구성해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모니터링 활동은 지정 및 비지정 과제로 구분된다. 지정 과제 모니터는 분과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한 뒤 1년에 3~4회 추진 현장을 확인 점검해 시에 의견을 제출한다. 비지정 과제 모니터는 시정 전반에 관한 제안과 아이디어, 주민불편사항을 시정모니터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재한다.
모니터링한 내용은 관계 부서별로 신속하게 처리해 그 결과를 시정모니터 모두와 공유하며 우수 제안이나 제보를 한 시정모니터에게는 소정의 보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준다.
시정모니터 활동을 하려는 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은 기한 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담당자 이메일(miranj@korea.kr), 방문(시청 6층 자치행정과), 우편 등으로 내면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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