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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엠에스에스, 중국 썬쓰추싱과 850억 규모 투자계약…공유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

▲ 에스엠에스에스 최광현 대표(사진 왼쪽)와 중국 썬쓰추싱 금관군대표가 23일 안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스엠에스에스 최광현 대표(사진 왼쪽)와 중국 썬쓰추싱 금관군대표가 23일 안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스엠에스에스는 23일 중국 대기업인 썬쓰추싱과 850억 원 상당의 정식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자전거ㆍ전기오토바이를 활용한 공유서비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국 썬쓰추싱은 전기오토바이와 전기배터리, 충전스테이션 제조ㆍ판매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유서비스 운영프로그램을 연계해 중국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투자계약은 썬쓰추싱이 전기자전거ㆍ전기오토바이 공유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위해 에스엠에스에스에 850억 원 상당의 전기자전거와 오토바이 운영과 관련한 일체의 모든 장비ㆍ시설 등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투자계약을 위해 에스엠에스에스는 6년여에 걸쳐 중국 대표기업인 썬쓰추싱과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고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최근 국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공유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인지도 또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에스엠에스에스는 제공받은 전기자전거ㆍ전기오토바이와 함께 충전스테이션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충전하며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에스엠에스에스 최광현 대표는 “우리는 당장에라도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공유서비스를 제공할 완벽한 실물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투자계약이 국내 진정한 의미의 전기자전거ㆍ전기오토바이 공유서비스의 서막을 알리게 된 것으로, 공유서비스 산업을 급성장시킬 방아쇠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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