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의원, 의왕시 택지개발사업으로 인구 20만 시대 눈앞

2024년까지 2만 840가구…3만 여명 증가
“인구증가에 따른 문화ㆍ체육ㆍ복지시설 및 교통대책 필요”

의왕시가 추진 중인 택지개발사업 7개가 모두 마무리되는 2024년에는 의왕시 인구가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형 의원(의왕ㆍ과천)이 28일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는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 고천 행복주택, 월암 신혼희망타운, 초평 공공임대주택, 청계2지구 공공주택사업, 포일 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 총 7개의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개 지역에 2만 840가구 입주가 모두 마무리되면 3만 여명의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 1만여 명을 합치면 현재 16만 의왕시 인구는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 의원은 “장안ㆍ백운ㆍ포일 택지개발사업들이 하나씩 마무리 되면서 의왕시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며 “인구 20만 시대를 뒷받침하도록 문화ㆍ체육㈜복지시설과 교통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