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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하계전국실업검도 단체전 대회 2연패

결승서 인제군청 제압…송건, 3단부 우승포함 2관왕

▲ 2019 거창군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수원시청의 김문배 감독과 선수단.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청이 2019 거창군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 우승, 지난해 7인조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덕장’ 김문배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일 경남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일째 남자 5인조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인제군청과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송건이 박병현을 머리치기로 제압, 2대1 신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앞서 수원시청은 조별리그서 광명시청과 전라북도체육회를 2대0, 4대1로 연파하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해 광주북구청과 2대2로 맞선 뒤 대표전서 김봉규가 김대성을 머리치기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수원시청 단체전 우승의 주역인 송건은 남자 3단부 개인전에서도 결승서 김준호(광명시청)를 허리치기와 머리치기로 제압해 2대0 완승을 거두고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송건은 32강전서 신원삼(천안시청)을 연장전 끝에 머리치기로 제압한 뒤 16강전서는 김동은(부산시체육회)을 손목치기와, 머리치기 각 1개를 빼앗아 승리했다.

이어 송건은 준준결승전서 이현재(창원시청)를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손목치기로 눌러 4강에 오른 후, 정용석(용인시청)을 허리치기, 머리치기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자 통합 개인전서는 유재혁(남양주시청)이 준결승전서 최형준(대구 달서구청)에게 머리치기 1개를 빼앗아 승리한 후, 결승전서 유원균(천안시청)을 역시 머리치기 1개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5단부서는 김정진(남양주시청)이 준우승했고, 5단부 조진용(용인시청), 통합 개인전 신경록(광명시청)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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