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덕정지구, 백석읍, 광적면, 국도3호선 등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피해 취약시간대에 살수차 운영을 시작, 도로면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줄이는 등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청량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 재해예방사업 추진,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재해우려지역 점검, 여름철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 보다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수작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무더위 쉼터 점검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감소를 최소화하고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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