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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 26일 개최…1천78명 참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KBO 2차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한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8년 팀 순위의 역순인 NC 다이노스-KT 위즈-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을 비롯해 해외 아마ㆍ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이 포함된 총 1천78명이다.

각 구단은 라운드별로 1명씩 최대 한 팀당 10명을 지명할 수 있어 최대 100명의 선수가 KBO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또 야구팬들도 신인 드래프트 관람이 가능하다.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180명(1인 2매)에 대한 입장권 배포는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로비 배포 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행사장 입장은 오후 1시 40분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KBO는 선착순 입장권 신청을 놓친 야구팬들을 위해 21일~22일까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인 드래프트 함께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KBO는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 함께 가고 싶은 가족 또는 친구 등을 댓글(태그)로 소환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야구팬 중 20명을 선정해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KBO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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