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지난 25일 영화동 소재 늘해랑어린이집으로부터 백미(10㎏) 44포를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받은 백미는 늘해랑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했다. 김유진 늘해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아이들의 천사 같은 마음이 담긴 이 쌀을 통해 이웃들도 추운 겨울 희망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사랑이 느껴지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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