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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 발생…신원동 거주 30대 남성

고양시에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신원동 삼송동일스위트 2차에 거주 중인 A씨(36)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저녁부터 발열 및 인후통 등 증상을 느껴, 다음날인 4일 오전 10시20분경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삼광의료재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3시께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소재 직장으로 출ㆍ퇴근 시에는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A씨의 자택 및 복도,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소독을 완료했으며, 배우자와 자녀는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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