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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디엠시티 입주예정자 대구 보훈병원에 기부물품 전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경북 대구 보훈병원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 62박스를 대구 보훈병원 측에 기부했다.

물품에는 ‘힘내세요, 우리의 영웅.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애쓰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용희 디엠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 하루빨리 대구시민들이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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