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양영초등학교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원격 수업 ‘힘내요, 프로젝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메시지를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하고 면 마스크를 제작, 홀몸어르신에게 편지와 카네이션 등을 만들어 전달한다.
학생들은 “사소한 것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꼈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더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면 마스크 70장은 분당구 미금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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