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14 (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 부의장 후보 진용복(민주당·용인3)

소통·공감 노력, 불합리함 개선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선출된 제10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들. (왼쪽부터) 진용복 부의장 후보,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장현국 의장 후보, 문경희 부의장 후보. 윤원규기자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선출된 제10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들. (왼쪽부터) 진용복 부의장 후보,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장현국 의장 후보, 문경희 부의장 후보. 윤원규기자

“경기도의원의 고충을 공감하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ㆍ용인3)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속담이 제 마음을 대변한다. 저는 의원님들과 함께 멀리 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용복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소통공감 실장’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래 30여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는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후반기 의장단에서는 지금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 의원은 ▲도의원 정책보좌관 도입 및 전문위원실 입법활동 지원인력 확대 ▲광교 신청사에 전국 최초 지방의회 의정기념관 조성 ▲종이 예산서와 종이 안건 없는 의회, 스마트 의회 실현 등 선진화된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모든 계층의 어려움을 감싸 안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