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노력, 불합리함 개선
“경기도의원의 고충을 공감하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ㆍ용인3)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속담이 제 마음을 대변한다. 저는 의원님들과 함께 멀리 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용복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소통공감 실장’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래 30여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는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후반기 의장단에서는 지금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 의원은 ▲도의원 정책보좌관 도입 및 전문위원실 입법활동 지원인력 확대 ▲광교 신청사에 전국 최초 지방의회 의정기념관 조성 ▲종이 예산서와 종이 안건 없는 의회, 스마트 의회 실현 등 선진화된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모든 계층의 어려움을 감싸 안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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