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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캠핑장서 120여 명 고립됐다 구조

3일 소방 당국이 고립된 캠핑객을 구조하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다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3일 소방 당국이 고립된 캠핑객을 구조하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다리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3일 오전 0시18분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캠핑장에서 폭우로 하천이 범람, 진입로인 다리가 잠기면서 캠핑객 120여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께 중장비를 동원, 다리 복구작업 등을 벌여 캠핑객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번 고립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용인시는 이날 산사태 등을 우려해 처인구 해곡동 국지도 57호선 곱등고개 구간을 통제했다.

한편 전날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용인의 누적 강수량은 152.5㎜이다.

용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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